광주 폭설 속 정창현군 사흘째 실종...인상착의 공개

  • 등록 2022-12-19 오전 6:09:34

    수정 2022-12-19 오전 6:09:34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사흘째 대설특보가 내린 광주에서 10대 학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19일 광주 북부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북구 일곡마을로의 한 아파트에서 13세 정창현 군이 실종됐다는 가족의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16일 광주에서 실종된 정창현(13) 군 (사진=아동·여성·장애인 경찰지원센터 홈페이지)
경찰은 광주에 한파와 많은 눈이 내리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 군의 인적사항이 담긴 실종경보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보냈다.

키 151㎝, 몸무게 36㎏으로 마른 체격의 정 군은 실종 당시 감색과 녹색 혼합 패딩과 운동화, 헤지스 가방을 착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 군과 비슷한 학생을 발견하면 곧바로 경찰(182)에 연락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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