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카페서 자리 비우자 휴대전화 슬쩍한 절도범

  • 등록 2022-07-13 오전 6:28:33

    수정 2022-07-13 오전 10:14:09

[이데일리 황효원 기자] 카페서 옆자리 손님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에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서울경찰청 페이스북)
12일 서울경찰청은 지난달 26일 오후 4시 55분께 서울 관악구의 한 카페에서 휴대전화를 들고 달아난 혐의(절도 혐의)를 받는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여성 B씨는 매장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다가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잠시 자리를 비웠다. 이 때 피해 여성의 옆 자리에 앉아 있던 A씨가 여성이 사라진 틈을 타 여성의 테이블 쪽으로 다가가 휴대전화를 슬쩍 들고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카페 폐쇄회로(CC)TV를 보고 A씨의 범행 장면과 인상착의를 확인했다. 이후 카페 안에서 B씨의 진술을 듣다가 근처를 지나는 A씨를 목격해 즉시 검거했다.

A씨는 훔친 여성의 휴대전화를 인근 생활용품 매장에 버리고 범행 장소 근처를 지나가던 중이었다.

조사 결과 A씨는 여성의 휴대전화를 지갑으로 착각해 훔쳤다가 현금이 없자 인근 생활용품 판매장에 휴대전화를 버린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매장 진열대에 버려둔 휴대전화를 찾은 뒤 A씨를 절도 혐의로 검거했다.

네티즌들은 “CCTV가 설치돼있어 잡히는 건 시간문제”,“반드시 신상공개해야”,“생활범죄가 더 많아질텐데 자기 소지품은 알아서 챙겨야 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서울경찰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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