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투사 최순실의 등장”

  • 등록 2017-01-26 오전 12:05:03

    수정 2017-01-26 오전 12:05:03

소리치는 최순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민주투사’ 최순실의 등장”이라고 적었다.

조 교수는 “형사절차상 모든 권리를 누리고 있는 중대 범죄인의 헛소리를 들으니 가증스러울 뿐”이라며 “북한같은 독재 국가였다면 즉결처형되었을 자가 민주주의에 감사하기는커녕, 민주주의를 조롱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나 민주국가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민주주의 파괴사범을 처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 교수는 또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이 대통령의 어학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데 대해 “대통령 출마를 위해서는 TOEFL 성적을 내야 한다고 할 기세”라며 “대통령의 자질은 영어실력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에는 최고 수준의 통시통역사들이 있다”며 “역대 대통령 중 영어를 제일 잘한 대통령은 이승만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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