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공수처 화이팅!! 윤석열씨 하나로 역사 돌릴 수 없다"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 공수처 수사에 응원 메시지
  • 등록 2021-10-29 오전 6:03:00

    수정 2021-10-29 오전 6:03:00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고발사주 의혹 제보자 조성은씨가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선전을 기원했다.
사진=뉴시스
조씨는 28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은 내용의 글을 올렸다. 사건 관련 손준성 검사 체포영장 기각, 윤석열 전 검찰총장 비판 대학 대자보 관련 기사 등을 링크한 조씨는 “공수처 화이팅!! 절대 굴하지 말고 열심히 앞으로 나아가 주세요”라고 적어 공수처의 수사를 응원했다.

조씨는 “역사는 윤석열씨 하나로 되돌릴 수 없고, 유유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윤 전 총장의 전두환 미화 발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조씨는 “전두환 정치가 부럽던 윤석열씨의 망언에 상처받은 역사 속 피해자들, 호남분들의 위안은 김경진, 송기석씨 등이 하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바로 배운 경북대, 부산대를 포함한 영남의 학생들이 해준다”며 윤 전 총장 비판 대자보를 붙인 대학생들에 지지 뜻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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