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꿈 기운 받아”...복권 1등 당첨된 여성

최근 기억 남는 꿈에 “윤석열 대통령과 커피 마시는 꿈”
  • 등록 2023-06-01 오전 7:16:23

    수정 2023-06-01 오전 7:16:23

[이데일리 이준혁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커피 마시는 꿈을 꾼 뒤 복권 1등에 당첨된 여성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윤석열 대통령 꿈을 꾼 뒤 복권 1등에 당첨 됐다는 한 여성. (사진=동행복권 홈페이지)
복권수탁사업자 동행복권은 지난 23일 홈페이지에 스피또1000 71회차 1등에 당첨돼 5억원을 받아 간 A씨의 사연을 소개했다.

평소 재미 삼아 스피또를 구입하고 있다는 A씨는 당첨 인터뷰에서 “최근에 윤석열 대통령 꿈을 꾸었고, 기운을 받아 당첨복권 12장을 교환하러 집 주변의 판매점에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처음 방문한 판매점은 스피또1000 재고가 소진돼 교환할 수 없었다”며 “두 번째 판매점은 10장이 남아 있어서 10장만 교환했다. 그리고 마지막 판매점에서 남은 2장을 교환해 집으로 돌아와 복권을 긁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두 번째 판매점에서 교환한 10장을 다 긁고 마지막 남은 2장을 긁었는데 5억원 당첨복권이 나왔다”며 “남편은 농담하지 말라며 당첨복권을 확인했다. 처음에는 얼떨떨하고 믿어지지 않았다. 고객센터에 당첨확인과 방문 예약을 하니 실감이 났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코로나 이후 사업을 정리하고 쉬고 있다는 A씨는 당첨금 사용 계획에 대해 “예금 후 생각해 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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