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부장 채희만)는 이상준(54) 빗썸홀딩스 대표와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42)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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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홀딩스는 코인거래소 빗썸을 운영하는 빗썸코리아의 최대주주다. 지난해 말 기준 빗썸코리아 지분 73.56%를 보유하고 있다.
검찰은 지난 4월에도 안씨의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에서 기각됐다.
안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는 내달 1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유환우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