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봉 8000만원` 영국 여왕 페북-트위터 관리자, 공채 진행 中

  • 등록 2016-04-27 오전 5:55:55

    수정 2016-04-27 오전 5:55:55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리자를 뽑고 있다. 연봉은 8000만원을 웃돈다. (사진=‘메트로’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관리자를 뽑고 있다. 연봉은 8000만원을 웃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영국 왕실이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왕실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 계정을 관리할 운영자를 모집한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왕실이 공개한 SNS 관리자 연봉은 5만파운드다. 우리 돈으로 환산하면 8371만원에 이른다. 운영자는 영국 런던 웨스트민스터에 있는 버킹엄 궁전에서 근무하게 된다.

영국 왕실이 이같이 큰 액수를 지급하면서까지 공고를 띄운 이유는 SNS를 제대로 활용해 왕실 일가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기 위해서다.

관리자로 뽑힐 경우 ‘The British Monarchy’ ‘Kensington Palace’ ‘Clarence House’ 등 약 3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왕실 계정을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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