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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수도권과 달리 2단계 수준에 예외를 둬 초기 현장 적용에 다소 혼란도 우려된다. 4인 제한을 하되 동거가족, 돌봄(아동·노인·장애인 등), 임종 등 상황은 예외가 적용된다.
예방접종 완료자, 직계 가족 모임도 예외에 포함된다. 그러나 예방접종 완료자 예외 적용은 지자체별 재량권을 부여해 지역마다 다른 기준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대전, 광주, 부산, 세종, 제주, 경남은 접종 완료자 인센티브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
이처럼 사적 모임 제한 기준을 유지하되 지자체별로 예외, 거리두기 상향 등은 자율로 남아 지역에서 제시하는 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오늘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한 백신 1차 접종도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1차 접종이 전국 290여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시행된다.
이들은 화이자 백신을 1차 접종한다. 이달 30일까지 1차 접종이 마무리되고 2차 접종은 다음달 9일부터 20일까지다.
재수생 등 다른 응시생들은 9월 모의평가 신청자를 기준으로 8월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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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54세는 다음달 16일부터 25일까지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하게 된다. 50~54세 인구는 약 390만명으로 추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