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신형 위성 운반로켓용 엔진 분출시험 대성공"

  • 등록 2016-09-20 오전 7:29:56

    수정 2016-09-20 오전 7:29:56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0일 새형(신형)의 정지위성 운반 로켓용 대출력 발동기(엔진) 지상분출 시험에서 대성공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께서 서해 위성 발사장을 찾아 시험을 지도했다”며 “시험은 작업시간은 200s로 하고 발동기 연소실의 연소 특성, 각종 변들과 조종계통들의 동작정확성, 구조믿음성을 최종 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새로 개발한 대출력 발동기는 단일 발동기로서 추진력은 80tf”라며 “시험을 통해 추진력을 비롯한 발동기들의 기술적 지표들이 예정값이 정확히 도달됐으며 작접전기간 모든 계통들의 특성값들이 안정하게 유지된다는 것을 완전히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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