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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본사에서 진행된 신제품 공개 행사에서 4인치 스마트폰 ‘아이폰SE’, 9.7인치 태블릿 ‘아이패드 프로’ 등을 발표했다.
아울러 애플만의 독자적인 모바일 운영체제 ‘iOS 9.3’ 버전을 공개했다. 애플은 이날 스마트시계 ‘애플 워치’의 가격을 50달러(5만8000원) 인하하기도 했다.
애플의 발표에 따르면 ‘아이폰SE’의 사양은 A9 시스템온칩(SoC) 프로세서, M9 모션 코프로세서, 1200만화소 후면 카메라, 4인치 디스플레이 등이다.
애플은 ‘아이폰SE’ 16기가(GB) 모델을 399달러(46만원)에 판매한다. 이는 649달러(75만원)였던 ‘아이폰6S’에 비해 250달러(29만원)나 낮은 가격이다.
‘아이폰SE’ 64기가 제품은 499달러(58만원)에 판매되는데, 이 모델도 ‘아이폰6S’ 출고가와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 금액이다.
애플은 오는 24일부터 1차 출시국에서 ‘아이폰SE’를 예약주문 받는다. 제품 배송은 오는 31일부터 시작되는데 한국은 이번에도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