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삿포로 주점서 폭발사고로 건물 붕괴…42명 부상

  • 등록 2018-12-17 오전 8:18:52

    수정 2018-12-17 오전 8:18:52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한 주점에서 대형 폭발사고가 발생해 42명이 다쳤다.

16일 교도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 삿포로시 도요히라 구에 있는 주점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폭발로 인해 건물이 무너져 내려 남성 19명과 여성 23명 등 42명이 다쳤고, 이 중 남성 1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폭발 당시 여파로 주변 상가와 주택가 창문 등이 깨지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삿포로시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 후 가스 냄새가 났다는 증언을 토대로 가스 폭발 가능성을 조사 중이다. 주점 바깥에는 50㎏짜리 프로판 가스통 5개가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 직후 건물의 가스관이 파손된 상태였다.

경찰과 소방방국은 현장 수습과 함께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중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