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글로벌 이동통신업체 O2의 연구를 인용해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은 엄지손가락이 점점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O2의 연구는 18~34세 사이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와 관련해 손 치료 전문사 니콜라 골드스미스는 “해당 동작은 엄지손가락의 근육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엄지손가락이 휘거나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거북목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다수 전문가가 이를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