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스마트폰 사용, 엄지손가락 크게 만들 수 있다 - 英 연구

  • 등록 2016-06-13 오전 8:34:15

    수정 2016-06-13 오전 8:34:15

[이데일리 e뉴스 김병준 기자]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엄지손가락을 무려 15%까지 커지게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글로벌 이동통신업체 O2의 연구를 인용해 스마트폰에 중독된 사람은 엄지손가락이 점점 커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스마트폰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O2의 연구는 18~34세 사이의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조사 결과 약 37%에 해당하는 사람은 스마트폰 화면을 옆으로 밀어 넘기는 ‘스와이프’를 주로 사용하는 손의 엄지손가락이 반대쪽보다 확연히 컸다.

이와 관련해 손 치료 전문사 니콜라 골드스미스는 “해당 동작은 엄지손가락의 근육을 과도하게 자극하는 편이다. 이 때문에 엄지손가락이 휘거나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스마트폰의 과도한 사용은 ‘거북목증후군’ ‘손목터널증후군’ ‘안구건조증’ 등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할 수 있어 다수 전문가가 이를 경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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