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당장 24명의 직원들이 있는 가세연이 수익없이 어떻게 운영될지 막막하다. 하지만 저는 반드시 가세연을 지켜낼 것”이라며 운영 어려움을 호소하기도 했다.
김씨는 “수익이 거의 나오지 않아도 저는 직원들 월급을 단 하루도 미룬 적이 없었다. 부모님께 돈을 빌리고, 외삼촌, 외숙모에게 돈을 빌려가면서, 자리를 지켜준 고마운 직원들에게 월급을 반드시 전달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변씨는 “강용석과 차명진이, 가세연의 돈뿜는 개돼지들을 빼앗아 신당창당을 한다고 한다”며 “애초에 돈벌이 유투버들 무슨 특허기술이 있는 것 아니고, 오직 개돼지들 사기쳐, 지갑 터는 것밖에 없는데, 그 개돼지들이 빠져나가면 가세연은 껍데기”라고 지적했다.
경기지사 선거에 무소속 출마한 강용석 후보와 김씨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기는 하나 향후 활동 추이를 볼 때 가세연 수익 창출 중지가 내부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 복당에 실패한 강 후보는 일단 이번 선거에서 김은혜 후보와 단일화 없이 완주를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