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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뉴스전문 방송 ABC 뉴스는 미국 모르몬교 선교사 메이슨 웰스가 보스턴, 파리, 브뤼셀 테러 현장에서 모두 살아 돌아왔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메이슨은 최근 선교 활동을 목적으로 브뤼셀 자벤템 국제공항을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자행된 테러를 겪었다.
아버지의 말에 따르면 메이슨은 앞서 지난 2013년 4월 보스턴 마라톤 테러 당시 그곳에 머무르고 있었다. 또한 지난해 11월 파리 테러 때도 현장에 있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해외 누리꾼들은 그를 ‘기적의 사나이’라고 부르며 그를 응원하고 있다. 메이슨도 “부상이 곧 완치될 것 같다”고 말하며 모두를 안심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