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쫓겨난 미모의 女은행원, 해고 사유는 너무 `섹시`하니까?

  • 등록 2016-02-16 오전 8:40:36

    수정 2016-02-16 오전 8:40:36

자신의 ‘섹시한 외모’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며 직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미모의 여성이 또 다른 이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팀] 자신의 ‘섹시한 외모’ 때문에 일자리를 잃었다며 직장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던 미모의 여성이 또 다른 이유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은 ‘너무 섹시해서 함께 일하기 힘들다’는 당황스러운 이유 탓에 회사에서 억울하게 해고됐다고 주장했던 데브라리 로렌자나에 대해 보도했다.

데브라리는 앞서 지난 2010년 ‘섹시한 외모와 몸매 탓에 다른 직원들이 일에 집중할 수가 없다’는 사유로 부당하게 해고당했다며 다니던 직장에 소송을 제기했던 인물이다.

당시 많은 사람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던 이 재판은 판사의 중재로 끝이 났다고 매체는 설명했다.

그런데 데브라리는 또다시 대기업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최근 그는 “간호사의 부주의로 신경에 영구적인 손상을 입었다”면서 미국 최대 메디컬 테스트 기업 ‘퀘스트 다이아그노스틱’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했지만, 증거불충분으로 기각된 바 있다.

이번 건을 접한 익명의 법률 전문가는 “데브라리가 본인을 알리기 위한 의도적인 목적으로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그를 ‘이슈메이커’라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데브라리는 “나는 그저 부당하게 손해 본 나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을 뿐이다”라고 말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한편 뛰어난 미모와 육감적인 몸매로 유명세를 타면서 방송에도 출연했던 데브라리는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에 있는 다국적 금융그룹 ‘웰스 파고’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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