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친환경·배터리 소재와 리사이클 제품을 생산하기 위한 M&A로 사업 다각화가 기대된다”고 설명했고, 유안타증권은 대한유화에 대해 “1분기 영업익이 초강세를 보일 뿐 아니라 2차전지 분리막 원료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각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증권은 반도체 관련주만 세 종목을 꼽아 눈길을 끌었다. SK증권이 추천한 종목은 제우스(079370) 테크윙(089030) 파크시스템스(140860)로, 모두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다.
또 SK증권은 파크시스템스에 대해선 “파운드리와 디램 공정 난이도 급증으로 해외 시장과 국내 시장 저변 확대가 예상된다”며 “산업 내 경쟁이 제한적인 동시에 고객사 락인 효과로 높은 영업이익률이 기대된다”고 짚었다.
유안타증권은 기업공개(IPO)로 인해 가치가 재평가 되는 기업을 두 곳 주간추천주에 꼽았다. 먼저 네이버(035420)에 대해선 “쿠팡 IPO 가치가 30조~50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네이버 커버스부문의 가치의 재평가도 기대된다”며 “네이버웹툰도 전세계 월간순사용자(MAU) 7200만 명이며, ‘스위트홈’과 같은 웹툰 지적재산권(IP) 드라마/영화 제작으로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으로 고성장중인 것도 투자포인트”라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금융투자는 한국콜마(161890)를 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따른 업황 회복 기대를 이유로 주간 추천주에 올렸고, 동시에 덕산네오룩스(213420)가 스마트폰·태블릿 등에 OLED 채택이 본격화되며 수혜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추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