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최 회장이 이틀 전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일식집에서 회사 직원 A씨와 단둘이 식사하다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했다는 고소장 내용이 공개됐다.
최 회장은 식사를 마치고 인근 호텔로 A씨를 끌고 가려했으나 호텔 로비에서 A씨가 다른 여성에게 도움을 요청해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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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최 회장 측은 격려 차원에서 식사한 것은 맞지만 신체 접촉은 없었으며, A씨가 어지럽다고 해 호텔 방을 잡아주려고 했을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은 창업 17년 만에 전국 가맹점 1000개를 기록하면서 일본에 진출, 치킨 업계에서 성공한 인물로 꼽힌다.
경찰은 A씨 조사를 마치는 대로 최 회장을 소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