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홍 “김정남 살해한 김정은..이런 자 손에 핵무기가”  

  • 등록 2017-02-15 오전 8:26:23

    수정 2017-02-15 오후 1:46:02

[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정미홍 전 KBS 아나운서는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정남이 결국 이복 동생 김정은에 의해 살해됐군요”라고 적었다.

정 전 아나운서는 “김정은은 대단히 불안하고, 잔인한 자”라며 “성격이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변덕스럽고, 난폭하다는 미국 정보 당국자의 분석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이런 어린 자의 손에 핵 무기가 있다. 김대중 노무현 두 좌파 정권이 대한민국 국민 혈세를 퍼다 주어 만든 결과”라며 “‘북한은 핵을 만들 생각도 능력도 없다. 내가 책임진다’던 김대중. 그가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다는 게 참으로 통탄스러운 일”이라고 덧붙였다.

정 전 아나운서는 그러면서 “지금 적극적으로 북한 해방을 위해 뛰는 탈북인들의 신변 보호가 강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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