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날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의 작은 관심과 공유가 피해자 가족에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수 있다. 잠깐 시간 좀 내달라”는 글과 함께 웹사이트를 링크했다.
해당 사이트는 강남역 살인사건 피해자 가족을 돕기 위한 후원 프로젝트. 누리꾼이 해당 게시물을 페이스북에 공유하면 1000원, 친구들이 ‘좋아요’를 누르면 200원을 기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이 프로젝트는 500만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7일 오전 8시 30분 현재 325만8800원이 모였다.
이에 지쿱은 피해자 가족들이 최소한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집 수리 비용을 선물하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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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노동당 여성위원회, 녹색당 여성특별위원회 등 27개 시민단체로 이뤄진 ‘범페미네트워크’는 전국 각지에서 ‘우리의 두려움은 용기가 되어 돌아왔다’는 제목으로 추모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