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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방역당국이 이 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가 676명에 달한다고 밝혔고 이 교회 발 감염으로 의심되는 ‘n차 감염’으로 전국 150여 곳에서 역학조사가 진행 중인데도 이들은 ‘정부가 확진자 수를 확대하고 불법감금이라고 한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광화문 집회나 예배에 참석한 교회 신도들이 검사를 거부하고, 이송 과정에서 도주하고, 병원에서 탈출하는 모습 등은 방역 당국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들이 누군가의 일자리를 뺏고, 아이들의 등교를 막고, 식당과 가게, 공장 문을 닫게 하고 있다”며 “이분들의 눈물은 누가 닦아 주나. 이 피해는 누가 보상하나”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코로나 확진자와의 간접 접촉으로 지난 19일 코로나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보건당국의 권고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0일 기준 사랑제일교회 교인과 접촉자 가운데 53명이 코로나19로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676명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