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저격수' 박지현에 "썩 괜찮은 정치신인" 호평

  • 등록 2022-07-13 오전 9:37:11

    수정 2022-07-13 오전 9:37:11

[이데일리 김화빈 기자] 배우 김부선 씨가 ‘이재명 저격수’로 급부상한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에 대해 “썩 괜찮은 정치 신인”이라고 호평했다.

배우 김부선 씨 (사진=연합뉴스)
김부선 씨는 13일 페이스북에서 “민주당은 박지현 버리면 폭망할 듯”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씨는 “국민들은 정치권의 물갈이를 요구한다. 꼰대들은 짐을 싸라”며 “꼰대들은 젊은이들 말 들으면 자다가도 떡이 생긴다”라고 적었다.

이어 “박지현, 이준석. 옥수동 무당파 언니는 응원합니다. 파이팅!”이라며 성상납 의혹으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위원장 이양희)에서 6개월 당원권 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은 이 대표에 대한 응원도 덧붙였다.

한편 박지현 전 위원장은 연일 이재명 의원 계양을 공천에 비판의 목소리를 내는가 하면, 자신의 당대표 출마를 막은 비대위에 쓴소리를 하는 등 거침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도 박 전 위원장은 이 의원의 정치적 고향이었던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며 ‘사회적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정치적 행보를 이어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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