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의원은 오늘부터 시작된 각급 학교들의 2학기 개학을 두고 감염 예방을 위해서는 교실 밀집도를 낮추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에서 유치원과 초·중학교는 학생들의 3분의 1 이하, 고등학교는 3분의 2까지만 등교한다”며 ”감염 예방을 위해선 밀집도를 낮추는 것이 최선이다. 아무리 방역대비를 잘한다 하더라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우려를 표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재난 상황에서 현재 무급(최대 10일)인 가족돌봄 휴가를 유급으로 최대 30일까지 기간을 늘리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적었다.
이 의원은 원격 수업과 관련해서도 “1학기 운영과정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찾아 원격수업 시스템을 보완할 필요가 있다”며 “원격 수업의 만족도와 교육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가 나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연휴 기간이 끝난 뒤 일상으로 복귀하는 이번 주가 최대 고비”라며 “민주당은 정부와 함께 상황을 주시하며 위기에 기민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