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과 악수 후 바지에 손 닦은 해리스…현지서 ‘인종차별’ 논란

해리스 美부통령, 文대통령과 기자회견서 포착
  • 등록 2021-05-24 오전 11:30:42

    수정 2021-05-24 오전 11:30:42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한 직후에 바지에 손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내부에서는 이를 두고 ‘인종차별’ 논란까지 일고 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미국 백악관 옆 아이젠하워 행정동에서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접견했다.

접견 뒤 문 대통령과 해리스 부통령은 공동기자회견을 했는데, 이 자리에서 해리스 부통령이 문 대통령에 악수를 청했고 두 사람은 맨손 악수를 했다.

문제는 해리스 부통령이 문 대통령과 악수한 직후 돌아서면서 입고 있던 바지에 손을 닦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점이다.

이 모습은 네티즌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비판하면서 퍼져나갔고, 영미권 외신도 이를 보도했다. 만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같은 실수를 했으면 세상이 끝난 것처럼 반응했을 것이라는 비판도 나왔다.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청와대는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지는 않고 있다.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지난 21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과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악수 뒤 바지에 손을 닦고 있다. (사진=유튜브 갈무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꽃 같은 안무
  • 좀비라고?
  • 아이언맨 출동!
  • 아스팔트서 왜?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