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건 사진인데..”…싸이월드, 공홈만 새단장

서비스 개시 3월~8월 세차례 연기..여전히 미정
  • 등록 2021-10-01 오전 11:49:41

    수정 2021-10-01 오전 11:51:15

싸이월드 공식 홈페이지 개편 전(왼쪽)과 후. 화면 갈무리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부활을 예고한 싸이월드가 이번에도 ‘맛보기 서비스’만을 선보여 이용자들의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몇 달째 진전된 서비스 없이 겉치레만 계속 바꾸는 것에 대해 피로감이 증폭되는 상황이다.

싸이월드제트는 싸이월드 공식 홈페이지를 재개장했다고 1일 밝혔다.

싸이월드는 과거 미니홈피가 연상되는 여러 사용자경험(UX)을 적용해 홈페이지 화면을 개선했다.

다만 ‘미니룸’ 자리에 유튜브 채널을 넣고, ‘게시글’에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연동한 것을 제외하면, 지난 8월2일 아이디 찾기 서비스를 개시했을 당시의 홈페이지와 비교해 기능적인 면에서 달라진 것은 없다.

싸이월드제트 측은 “진화한 싸이월드는 미니홈피라는 차별화된 고유한 서비스를 통해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같은 현재의 SNS와는 다른, 그러면서도 1세대 미니홈피의 한계를 뛰어넘은 확장가능한 서비스 플랫폼으로 회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개시일은 이번에도 공개하지 않았다. 싸이월드제트는 앞서 올해 3월로 예고했던 서비스 재개 시기를 5월, 7월, 8월로 세 차례나 연기한 바 있다.

이후로는 여러 차례 서비스 개시 시점을 미리 밝혔다 연기했던 것을 다시 반복하지 않겠다며 시점을 명시하지 않고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바이든, 아기를 '왕~'
  • 벤틀리의 귀환
  • 방부제 미모
  • '열애' 인정 후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