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부선(사진=이데일리 방인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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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불륜공방을 벌이고 있는 배우 김부선이 이 지사 자택 압수수색 소식을 공유하며 “처연하다”고 말했다.
김씨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고 “이재명 씨, 처연하네요”라고 짤막한 글을 남겼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이 지사에 대한 공직선거법위반 고발사건 관련 이날 오전 7시 20분경부터 이 지사의 주거지와 성남시청 4개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지난 6월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이 지사를 친형 강제 입원조치, 구단 강제 자금 조성 등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한편 김씨와 이 지사는 불륜 스캔들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 지사 측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김씨를 고발했으며 김씨는 공직선거법 위반, 정보통신망법위반죄 등 혐의로 이 지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