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자택 떠나며 '검은 투피스' 김건희 찾아 두리번

  • 등록 2022-05-10 오전 10:15:15

    수정 2022-05-10 오전 10:44:1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0일 현충원 참배 뒤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택을 나서며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이날 오전 9시 50분께 자택인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를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제20대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을 나서며 어린이들로부터 꽃다발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 대통령은 주민, 지지자들과 주먹 인사를 나누며 “감사합니다”라고 말했고, 검은 재킷과 치마 차림의 김 여사는 윤 대통령 뒤에서 고개를 가볍게 숙였다.

준비된 차량까지 다소 떨어져 걷던 두 사람은 이웃 어린이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나란히 기념촬영을 했다.

윤 대통령은 차량에 오르기 전 김 여사를 찾는 듯 두리번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sbs 뉴스’ 영상 캡처
취임식은 이날 오전 10시 식전행사를 거쳐 오전 11시부터 본 행사가 시작된다.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함께 국회 정문에서 연단까지 약 180여 미터(m)를 걷는다.

이 과정에서 윤 대통령 내외는 시민과 악수를 하고 사진을 찍으며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이후 김 여사는 무대 중앙에 마련된 윤 대통령의 테이블에 함께 자리해 취임식 행사를 지켜본다.

사진=유튜브 ‘sbs 뉴스’ 영상 캡처
김 여사는 취임식 행사를 마친 뒤 윤 대통령과 함께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향한다.

윤 대통령은 용산에 새로 마련된 대통령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하기 전 인근 쉼터와 어린이공원에 들러 지역 주민들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눌 계획인데, 이 자리에 김 여사도 동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 내외는 공원에서 대통령실 정문까지 걸어서 이동하며 주민과도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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