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살 아기' 성폭행 후 영상 촬영까지 한 日 유치원 직원

  • 등록 2024-01-17 오전 11:07:43

    수정 2024-01-17 오전 11:07:43

[이데일리 채나연 기자] 일본에서 두 살이 채 되지 않은 여자아이를 성폭행하고, 그 모습을 휴대전화로 촬영해 일본 내 분노 여론이 확산하고 있다.

일본 사이타마현의 한 유치원에서 2세 아동을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재체포된 후지와라 료(25).(사진=TBS 유튜브)
지난 15일 일본 TBS에 따르면 사이타마현 내의 유치원에 근무하던 전 직원 후지와라 료(25)가 두 살이 되지 않은 여자아이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 등으로 재체포됐다. 앞서 그는 지난달 미취학 여자아이의 신체를 만진 혐의로 체포돼 기소된 상태다.

후지와라는 2023년 3월 근무하고 있던 유치원 시설에서 두 살이 채 되지 않은 여자아이에게 성폭력을 가한 후, 그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에 따르면 후지와라는 근무 중 여자아이와 단둘이 있을 때를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됐으며, 경찰 조사 중 압수한 휴대전화에서는 20명 이상의 여자아이가 찍힌 부적절한 동영상이 발견됐다.

현재 후지와라는 조사에서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은 “이런 범죄자는 꼭 제대로 처벌받기를” “사형이 어렵다면 무기징역을” “유치원에 남성 취업이 규제되어도 아무도 불평할 수 없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고양이 닮은꼴...3단 표정
  • 아스팔트서 왜?
  • 한혜진 시계가?
  • 이런 모습 처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