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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이날 오후 2시경 “처음에는 DNS(도메인네임시스템)에 트래픽이 몰려서 디도스로 추정했으나 외부에서 (공격이) 들어온 게 없었다”며 “정부와 면밀히 확인한 결과 라우팅 오류(네트워크 장비 설정 오류)를 원인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디도스인지 침해사고 여부는 파악된 것이 없다”며 “관제실 쪽에서 디도스로 확실히 발견된 것은 없다고 전해왔다. 전문 인력을 보내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