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구독자 340명을 보유하고 있는 한 유튜브 채널 운영자는 “윤석열 욕설 ‘야 이 xx야’”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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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후보는 일행들과 함께 걷던 중 묘역 진입로에서 수행실장인 이용 의원에게 넥타이 색깔에 관해 말을 꺼냈는데, 그 과정에서 “아 이 XX야. 그건 차 안에서”라고 말하는 장면이 담겼다. 다만 해당 영상은 음질이 선명하지 않아 발음이 불분명하게 들린다.
그러나 윤 후보 측은 “실제 내용과 다른 스크립트”라며 “아, 검은 넥타이를…아, 이 색깔은 차 안에서 바꿨어야지”라고 말한 것이라고 정정했다. ‘아, 이 색깔’이라 말한 것이 ‘야, 이 XX’라고 해석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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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논평을 낸 김 대변인은 “이경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부대변인이 가짜뉴스를 SNS에 올렸다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자 슬그머니 삭제했다. ‘아니면 말고’ 식 네거티브 흑색선전이 어떤 건지 이 후보 선대위가 몸소 보여주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후보에게 직접 사과를 요구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욕설 하면 가장 쉽게 떠오르는 정치인이 누구인지는 이 후보가 제일 잘 알고 있지 않은가”라고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