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베이성 통제 어려운 상황인듯…대응 필요”

  • 등록 2020-02-14 오후 2:55:35

    수정 2020-02-14 오후 2:55:35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중국 후베이성에서 하루만에 1만명 이상의 환자가 늘고 있는 것과 관련 우리 보건당국은 후베이성 상황이 통제가 어려운 상황으로 봤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최근 중국에서 새롭게 분류한 임상진단환자의 경우 아직 유전자 검사를 시행하지 않았다고 중국 CDC를 통해 확인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진단검사을 하지 않더라도 외형만으로 기침이나 발열 등의 증상을 보이면 의심환자가 아닌 가능성 높은 환자로 구분하기 시작한 것이다.

정은경 본부장은 “검사를 진행하지 않고 의심환자로 보던 환자도 가능성 높은 임상진단환자로 구분하는 거면 후베이성 상황이 아직 통제되기 어려운 상태인 거 같다”며 “그에 따른 위험도 평가와 대응을 해야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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