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MBC라디오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한 유 전 이사장은 정치 사안에 대한 질문을 꺼내려는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 소장에게 “제가 요새 그거 안 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표 소장은 “청취자 여러분이 한 말씀 부탁드리고 있다. 여당이나 야당이나 대통령이 상당히 많은 혼란, 지지율 하락 문제를 보이고 있는데 한 말씀 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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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과 여당 등을 둘러싼 ‘지지율 하락’ 현상이 이해하기에 명확한 상황이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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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9∼12일 전국 18세 이상 104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5%, 부정 평가는 63.5%를 기록했다.
긍정 평가는 4주 전 조사에서 52.5%를 기록한 뒤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지르는 ‘데드크로스’를 기록한 지 3주 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의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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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전 조사 대비 긍정 평가는 13.4%포인트 하락했다. 부정 평가는 17.1%포인트 상승했다.
알앤써치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4%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0%포인트다.
한길리서치 조사는 무선(86.6%)ARS · 유선(13.4%) 전화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3.6%, 오차범위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