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피자헛은 미국 요식업 프랜차이즈 `염!브랜드`(Yum! Brands)의 중국 법인 `염!브랜드 차이나`에서 운영 중이다. 1997년 펩시로부터 분사해 2002년 지금의 이름으로 기업명을 바꿨다.
한국 피자헛도 2017년까지는 `염!브랜드`가 운영했으나 그 해 8월 지분 전량을 투자회사 오차드원에 매각했다. 오차드원은 한국 피자헛 인수를 위해 설립된 특수목적법인으로 케이에이치아이를 관계사로 두고 있다. 케이에이치아이는 인수합병(M&A), 벤처투자, PE투자 등 투자와 자문 업무를 진행하는 국내 투자사다.
매장단위에서는 일일 2회 이상 재료 및 장비 온도점검, 유효기간 점검, 청결 등 위생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지역관리자(AC)들이 분기별 2~3회 정도를 방문해 매장의 점검이 지속 유지되고 실천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편 중국 피자헛 일부 매장은 제품을 만들면서 유통기한이 지난 식재료를 사용하고 유통기한 제품들도 라벨을 조작하는 등 위생 영업을 어긴 것으로 드러났다. 베이징 시장감독부서는 위생 점검을 벌여 10일 넘게 갈지 않은 기름에서 기준치 2배에 가까운 유해 성분이 나온 것으로 파악했다.
해당 지점은 영업 중지 처벌을 받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