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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 후보는 다행히 큰 부상은 없었으며, 이재명 캠프는 이 후보의 신변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공직선거법상 선거방해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9시 35분쯤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에 있는 한 상가건물 1층 치킨집에서 이 후보를 향해 철제그릇을 던져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원미상의 시민이 이 후보에게 철제 그릇을 던진 이유는 파악 중이다.
이 후보 측은 당초 상가 2층에서 던진 것으로 파악했으나, 실제로 이 후보에게 그릇을 던진 사람은 치킨집 야외 테이블에서 술을 마시던 시민으로 파악됐다.
`병원에 갈 만큼 다친 것은 아닌지` 묻자 이 관계자는 “꿰매거나 심할 만큼 다친 것은 아니다”라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닌 것으로 확인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가해자를 고소할 건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선 “이 후보 옆에서 함께 맞았던 시민은 고소를 진행하는 것 같다”며 “향후 이 후보의 고소 방침에 대해선 결정된 바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3월 대선 기간 때도 송영길 당시 민주당 대표는 서울 서대문구 신촌에서 대학 거리 유세에 참여했다 민주당 지지자 유튜버가 휘두른 망치에 머리를 맞아 응급실에 이송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