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럽 집단발생, 다양한 진앙지서 시작된 듯"

  • 등록 2020-05-12 오후 2:56:58

    수정 2020-05-12 오후 2:56:58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1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 코로나19 사태 진앙지가 다양한 것으로 봤다.

권준욱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현재까지 처음 증상이 나타난 환자는 2일 두 명이다”라면서 “하지만 이태원 클럽 집단발생은 하나의 진앙지로부터 시작된 감염이 아니고 다양한 진앙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럴 경우 연휴 이전의 특정한 장소보다는 그전부터 지역사회 또 어딘가에 조용한 전파가 진행이 되고 있다가 4월 24일 밀집된 환경이 조금 더 조성이 되면서 여기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입하게 됐다는 것이다.

권 부본부장은 “이런 과정에서 환자 발생이 늘어나고 의료기관 신고에 따라서 그중 한 환자를 일단 초발환자인 것으로 해서 발견을 한 상태”라면서 “앞으로 추적조사가 진행이 되고 더 시간이 흐르면서 역학조사가 진행이 되면 조금 더 세부적으로 자세히 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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