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면 넓히고 두께 줄이고…‘애플워치7’ 15일 출시

  • 등록 2021-10-05 오후 3:24:55

    수정 2021-10-05 오후 3:24:55

사진=애플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애플은 스마트워치 신모델 ‘애플워치 시리즈7’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넓어진 화면과 얇아진 테두리로 새롭게 설계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워치 역사상 가장 넓으면서도 진보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애플워치7는 오는 8일 오전 5시(태평양 표준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매장 판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애플워치7의 디자인은 더 부드러워진 곡면 형태의 모서리로 정교하게 다듬어졌고 디스플레이는 독특한 굴절형으로 화면 전체에 담긴 시계 페이스 및 앱들이 케이스 곡면과 매끄럽게 이어진다. 커진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새로운 QWERTY 키보드를 제공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이전과 같이 18시간이며, 충전 속도는 전작대비 33% 빨라졌다.

또한 새로운 기기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2가지 독특한 시계 페이스인 윤곽·모듈 듀오 페이스도 제공한다. 윤곽 페이스는 다이얼을 디스플레이 가장자리에 배치하고 하루 종일 부드럽게 움직이며 현재 시간을 강조해 보여준다. 모듈 듀오 페이스는 여분의 스크린 공간에 데이터가 담긴 2개의 커다란 센터 컴플리케이션을 포함한다.

41mm와 45mm 크기로 출시되는 애플워치7는 전면 크리스털을 탑재해 애플워치 제품 중 가장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처음으로 IP6X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방진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WR50 방수 등급을 유지한다.

색상은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그린, 새로운 블루, (PRODUCT)RED 등 5가지로 구성됐다. 스테인리스 스틸 모델은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색상으로 출시되고, 애플워치 에디션은 티타늄 및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으로 출시된다.

더불어 워치OS(운영체제)8은 새로운 운동 유형, 마음 챙기기 앱, 혁신적인 손쉬운 사용 기능, 향상된 애플 지갑 앱 등을 구동하게 해준다. 애플워치7는 전기 심박 센서 및 심전도 앱 등을 포함해 이전 세대 제품들과 더불어 건강 및 웰빙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모델엔 태극권과 필라테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더 향상된 심호흡 경험, 새로운 성찰 세션은 물론 ‘Fitness+’ 구독자 대상으로 명상 가이드도 선보인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런 모습 처음이야!
  • 이제야 웃는 민희진
  • 나락간 '트바로티' 김호중
  • 디올 그 자체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