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넓어진 화면과 얇아진 테두리로 새롭게 설계된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애플워치 역사상 가장 넓으면서도 진보한 디스플레이가 특징이다. 애플워치7는 오는 8일 오전 5시(태평양 표준시)부터 주문이 가능하며, 매장 판매는 15일부터 시작된다.
애플워치7의 디자인은 더 부드러워진 곡면 형태의 모서리로 정교하게 다듬어졌고 디스플레이는 독특한 굴절형으로 화면 전체에 담긴 시계 페이스 및 앱들이 케이스 곡면과 매끄럽게 이어진다. 커진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사용자 인터페이스, 새로운 QWERTY 키보드를 제공한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이전과 같이 18시간이며, 충전 속도는 전작대비 33% 빨라졌다.
41mm와 45mm 크기로 출시되는 애플워치7는 전면 크리스털을 탑재해 애플워치 제품 중 가장 견고한 내구성을 갖췄다. 처음으로 IP6X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방진 효과가 뛰어나면서도 WR50 방수 등급을 유지한다.
더불어 워치OS(운영체제)8은 새로운 운동 유형, 마음 챙기기 앱, 혁신적인 손쉬운 사용 기능, 향상된 애플 지갑 앱 등을 구동하게 해준다. 애플워치7는 전기 심박 센서 및 심전도 앱 등을 포함해 이전 세대 제품들과 더불어 건강 및 웰빙을 위한 필수적인 도구들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모델엔 태극권과 필라테스를 새롭게 제공하고, 더 향상된 심호흡 경험, 새로운 성찰 세션은 물론 ‘Fitness+’ 구독자 대상으로 명상 가이드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