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김씨가 폴리텍대 서울강서캠퍼스에서 산학겸임교원으로 재직 중이던 2006년 2학기에 출강확인부 일부를 허위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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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뉴욕대 스턴스쿨 연수가 사실이라면 미국 방문으로 결강할 수밖에 없었던 강의를 출강한 것으로 허위 작성해 강사료를 지급받은 것”이라며 “출강확인부 비고란이 비어 있는 것으로 보아 보강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몸은 미국 뉴욕에 있는데 어떻게 강서캠퍼스에서 강의를 했다는 것인지 귀신이 곡할 노릇”이라며 “노동부와 폴리텍대 측은 감사 등을 통해 출강 기록부 작성 경위를 분명하게 밝혀야 한다. 김씨의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전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 윤 후보는 김씨가 2년간 집중 수사를 받아 심신이 지친 상태라고 말하며 “요양이 필요한 상황이다. 아무런 형사적 처벌이 없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해도 여성으로 이런 것(수사)을 계속 받는 데 대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김씨의 현재 상태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