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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던 A씨는 전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별다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불출석했다.
경찰은 A씨가 법원에 나타나지 않자 소재를 확인한 뒤 사전 구속영장 청구와 함께 발부된 구인장을 집행해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체포 장소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씨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협박당했고 3억 5000만원을 뜯겼다”며 A씨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B(29)씨를 공갈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A씨는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된 상태로 오는 28일 오후 2시 30분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