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올해 기업공개(IPO) 시장 최대어 LG에너지솔루션이 청약 마감일인 19일 오후 4시 기준 비례 경쟁률 최고치 422.46대 1을 기록 중이다. 최저 경쟁률은 신한금융투자 129.16대 1을 기록 중이다. 균등 배정 물량은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모든 증권사에서 1주씩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LG에너지솔루션 상장대표주관사 KB증권 등에 따르면 오후 4시 기준 최고 경쟁률은 미래에셋증권이 422.46대 1, 최저 경쟁률은 신한금융투자 129.16대 1이다.
대표주관사로 가장 많은 물량(502만8138주)을 확보한 KB증권의 경쟁률은 134.7대 1이다. 공동주관사로 참여한 신한금융투자(251만4068주)와 대신증권(251만4068주)은 각각 129.16대 1, 130.64대 1로 나타났다. 3곳에 배정된 물량이 전체 일반공모 물량의 91.67%를 차지한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미래에셋증권 422.46대 1 △하나금융투자 146.42대 1 △하이투자증권 132.1대 1 △신영증권 132.16대 1을 기록 중이다. 이들 증권사는 22만8552주씩을 배정받았다.
균등 배정 주식수는 미래에셋증권이 0.27주로 가장 적게 예상되며 가장 많은 주수는 대신증권으로 1.75주가 예상된다. 미래에셋증권을 제외한 모든 증권사에서 균등 배정 1주씩은 확보될 전망이다
증거금은 약 114조원으로 종전 최고치를 돌파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재 약 114조원으로 추산되는 만큼 역대 최고치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증거금 80조9017억원을 넘어신기록을 세웠다.
한편 이데일리 증권시장부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주톡피아에서는 현재 청약 경쟁률 실시간 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유튜브 창에서 ‘주톡피아’로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