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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장님에게 금전적인 피해 보상과 기타 보상을 했고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겠지만 공개할 수 없는 점 양해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게장집은 현재 정상적으로 가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장님과 많은 대화 후 유튜브 복귀하는 것을 이야기해 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지금 이렇게 영상을 업로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확한 보상 규모를 묻는 질문엔 “사장님께서 먼저 공개하지 않는 방향으로 제안을 주셨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당사자들끼리 잘 해결하고자 하는 의미가 큰 것 같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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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해당 식당은 ‘음식 재사용’ 식당으로 낙인 찍혔고, 평점 테러와 악플이 이어졌다. 또 장난전화가 빗발쳐 식당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CCTV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하얀트리가 발견한 밥알은 본인이 게딱지에 밥을 비벼 먹을 때 들어간 밥알이었다.
하지만 해명 영상 전 해당 식당은 영업을 중단했다. 간장게장 식당 주인은 지난해 12월 15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해당 영상이 무차별적으로 확산이 될 때까지 방치시킨 유튜버의 행동에 대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하얀트리는 상황이 역전되고 자신이 비난을 받자 유튜브 댓글을 막고 커뮤니티 글을 모두 비공개처리했다. 하지만 유튜버 활동은 이어갔다. 그는 1월 말부터 3월 1일까지 12개의 먹방 영상을 올렸다.
간장게장 논란 전 69만명이었던 그의 구독자는 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59만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