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故전두환 조문 안한다… “진정성있는 사과 없어 유감”

23일 청와대 대변인 브리핑 통해 입장
고인 명복 빌고 유가족 위로하나 대통령 조화·조문 안하기로
  • 등록 2021-11-23 오후 4:59:07

    수정 2021-11-23 오후 4:59:07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해 “역사의 진실을 밝히지 않고 진정성있는 사과가 없었던데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2021 국민과의 대화 ‘일상으로’에서 국민 패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박 대변인은 “(문 대통령이)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청와대 차원의 조화나 조문 계획이 없음도 전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 같은 입장이 문 대통령의 직접적인 추모 메시지냐는 질문에 “대통령의 뜻이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이 전 전 대통령에 대해 ‘전 대통령’이라는 호칭을 직접 썼느냐에 “문 대통령이 ‘전두환 전 대통령’이라고 직접 말한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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