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유치원 공약, 오히려 학부모들 희망 가질 것"

  • 등록 2017-04-12 오후 4:07:38

    수정 2017-04-12 오후 4:07:38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e뉴스 유수정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병설유치원 신설 제한’ 오보로 인해 홍역을 겪은 가운데 공약에 대해 적극 해명하고 나섰다.

12일 안 후보는 동아 이코노미 서미트 참석 이후 기자들과의 자리에서 “저는 누구보다도 앞서서 교육 개혁을 주장해온 사람”이라며 “만3세부터 유치원을 공교육화하겠다고 말씀드렸다. 큰 틀에서 보면 학부모들이 걱정하기보단 오히려 희망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앞서 지난 11일 한국유치원 총연합회 사립유치원 유아교육자대회에서 “대형 단설유치원 신설을 자제하고, 사립유치원에 대한 독립운영 보장 및 시설 특성과 그에 따른 운영을 인정할 것”이라고 발언한 것이 병설유치원 신설 자제로 오보가 난 것에 따른 해명이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소음이 많은 곳에서는 좀 더 또록또록 말하겠다”면서 어제의 사건이 하나의 해프닝이었음을 적극 강조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안 후보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기존 초·중·고등학교 부지를 확보해 독립 운영되는 단설 유치원 역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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