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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암이 전이돼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어머니와 함께 간호해 왔는데, 어머니가 아버지 병간호로 힘들어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당일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2024년 06월 02일 일요일
"경제적 부담에"…‘암 투병’ 80대 父 살해한 40대 아들, 재판행
[이데일리 이유림 기자] 암 투병 중인 80대 아버지를 살해한 40대 아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남부지검 형사5부(부장검사 허지훈)는 14일 존속살해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9일 서울 양천구 주거지에서 암 투병을 하던 아버지의 머리를 둔기로 수차례 내리치고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암이 전이돼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어머니와 함께 간호해 왔는데, 어머니가 아버지 병간호로 힘들어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당일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A씨는 지난해 9월부터 암이 전이돼 투병 중인 아버지를 어머니와 함께 간호해 왔는데, 어머니가 아버지 병간호로 힘들어하자 범행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당일 A씨를 긴급체포한 뒤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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