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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씨는 법원으로부터 ‘100m 이내 접근과 전화·문자메시지 발송 금지’ 명령을 받은 상태였다.
흉기에 찔린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검거 직후 “술에 취한 상태라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숨진 B씨는 지난주 수차례 경찰에 남편의 가정폭력을 신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했을 당시 현장 조치는 문제없이 잘 이뤄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