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기자의 까칠한 재테크]페이신공으로 카드값 줄이기

삼성페이 '삼페몰' 30만원 건강보조제, 3만대 판매
비씨카드 페이북 QR코드 결제, 롯데마트 10% 할인
페이코, 디뮤지엄 'I draw' 전시회 1일 무료 관람권
  • 등록 2019-04-29 오후 5:32:09

    수정 2019-04-29 오후 5:32:09

[이데일리 성선화 기자]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실물 카드를 들고 다닙니다. 재테크 좀 한다는 사람들은 신용카드 위에 견출지로 각종 혜택들을 붙이기도 하는대요. 커피 할인 카드, 마트 할인 카드, 밥값 할인 카드 등의 전월실적과 할인율을 메모해 놓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발전하면 재테크도 달라져야 하는 법. 이제 견출지로 카드 혜택을 붙여가며 재테크를 하던 시대는 지나갔습니다. 그보다 더 좋은 지불 결제 수단들이 쏙쏙 나오고 있기 때문이죠. 까칠한 성 기자는 간편결제 시대에 알아두면 유용한 ‘페이 재테크’를 알아봅니다.

삼성페이로 정가 2만원 AHC화장품 9900원에

최근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의 80%가 모바일 간편 결제시스템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간편결제 앱의 압도적 1위인 삼성페이는 지난해에 이용자 10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NHN엔터의 역점 신사업인 페이코(PAYCO)는 지난해 말 기준 이용자수 900만명, 누적 거래액 8조 4000억원을 넘었습니다.

이처럼 간편결제 앱이 급성장한 이유는 그만큼 다양한 혜택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먼저 자체 쇼핑몰을 통한 할인 혜택들이 많습니다. 삼성페이는 ‘삼페쇼핑’을 통해 파격적인 할인가로 판매를 합니다. 최근 진행된 주말 특가 행사에는 정품 29만 8000원인 이경제 황제천용단이 87% 할인된 3만 8900원에, 정가 2만 4900원인 AHC화이트콜라겐 2종이 60% 할인된 9900원에 나오기도 했습니다. 삼페몰의 장점은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인기 상품들 위주로 구성된다는 점입니다.

페이코는 생활밀착형 할인 쿠폰이 강점입니다. 아티제 커피와 엔젤리너스 커피가 각각 최대 50%, 15%씩 할인됩니다.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도 품목별로 24%까지 할인이 됩니다. 정가 6900원인 비비고 스팸 부대찌개를 4500원에, 정가 6500원인 비비고 고추장 삼겹구이를 5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문화생활 할인 혜택이 큽니다. 지난 28일까지 2만원 상당의 한남동 디뮤지엄 전시회 관람회를 무료 제공하기도 했고 오는 30일까지 제주 ‘빛의 벙커: 클림트’ 전시회를 주중 10% 싸게 판매합니다.

후발주자인 페이북은 올해 연말까지 국제선 항공권 예매시 최대 13%, 익스피디아 9%, 트립닷컴 5%를 상시 할인 중입니다.

맛집 미리 예약하고 1만원 할인

각종 페이를 잘 활용하면 저렴하게 맛집 탐방을 할 수도 있습니다. 온라인 중심 간편결제 시스템인 네이버페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뷔페 예약시 최대 30% 할인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서울 지역 유명 호텔들에 대한 예약이 가능하고 10만원대 식사를 7만원에 할 수 있습니다.

페이북은 ‘마집엔BC’엔를 통해 상시 할인 중입니다. 토, 일, 월요일 맛집예약을 통해 예약을 할 경우 상시 1만원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서울 및 전국의 맛집이 소개되고 있으며 여의도의 경우 ‘와인주막차차 여의도점’이 등록돼 있습니다. 여기에 해피아워 할인을 이용하면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결제 뿐만 아니라 송금도 간편결제를 통해서 하면 혜택들이 많습니다. 페이코로 첫 송금을 하면 1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끝으로 OR코드로 간편결제를 하면 추가 혜택들이 더욱 많습니다. 페이북은 QR코드로 결제를 할 때마다 500원이 할인되고 롯데마트에서 결제시 10% 할인이 됩니다. 페이코는 오는 30일까지 편의점 김밥 등 OR코드 결제 할인행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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