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기아는 이날 전일대비 16.64% 오른 8만3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플러스권에서 거래를 시작한 기아차는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최고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아가 8만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2012년 6월20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거래량도 1338만주로 전일 348만주의 4배에 달했다. 지난 8일 2536만여주 거래된 이후 가장 많은 손바뀜이 일어났다.
애플카 생산 기대감에 정규장에서 급등한 이후 오후 6시까지 이어진 시간외 거래에서는 종가 대비 상한가인 9만1700원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