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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자녀 C군의 이같은 사연은 원주의 모 초등학교 교사의 신고로 알려졌다.
C군의 몸에 있는 멍 자국 등을 본 교사가 C군에 대한 아동학대를 의심해 원주시 아동부서에 알렸고 해당 부서도 이를 인지하고 함께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신내림을 받은 계모가 C군을 지속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보고 있다.
C군은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당분간은 원주의 한 보호센터에서 지낼 예정이다.
경찰은 이들 부부를 상대로 학대 정황과 관련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