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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이마트 공식 유튜브 계정에는 정용진 부회장이 전남 해남군 배추밭과 인근 오일장을 방문한 5분 길이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정 부회장이 직접 출연한 이마트 광고의 뒷이야기가 담겼다. 촬영 스태프가 배추로 2행시를 요청하자 정 부회장이 “배고파, 추워”라고 답해 주변을 웃음 짓게 했다.
한 상인은 정 부회장을 향해 “뭐 하시는 분이냐”고 물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저요? 장사해요”라고 대답했다. 영상에는 ‘이마트에서 장사하는 중’이라는 자막이 떴다.
이 상인은 정 부회장이 서리태, 두부 등을 구하자 “셰프요?”라고 재차 물었다. 이에 정 부회장은 “예”라고 대답했다.
시장에서 장을 본 정 부회장은 “여기는 직접 갖고 나와서 파시는 거니까 중간 마진이 다 없어진 거잖아”라며 “너무너무 신선하고 좋더”고 전해 이목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