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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시상자로 참석한 고현정은 연분홍 롱드레스와 카디건을 입고 등장했다. 긴 생머리를 늘어뜨린 고현정은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노출은 없었지만 몸에 붙는 실크 소재로 고현정의 날씬한 몸매가 부각됐다. 포인트는 드레스를 연결하는 굵은 체인 스트랩이었다.
이날 고현정은 “저는 평소 엔딩크레딧을 끝까지 본다. 작품은 모든 분들의 노력인 것을 알기 때문이다”라며 “‘너를 닮은 사람’ 현장 또한 마찬가지다. 수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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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닮은 사람’은 고현정이 차기작으로 출연하는 작품이다.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한 여자와 그 여자와의 만남으로 삶의 빛을 잃은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벌어지는 치정과 배신, 타락과 복수를 담은 JTBC 드라마다.
고현정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역시 고현정이다”, “너무 멋있었다. 백상 주최자인줄”, “볼때마다 그대로다”, “아우라가 장난 아니다”, “영상으로 보다가 깜짝 놀랐다. 압도한다”, “더 어려진 듯”, “시상하러 걸어오는데 여신인 줄”, “동안 끝판왕”, “왜 안 늙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