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원칙 갖고 북핵 문제 이행할 것”

尹대통령, 정무직 장관급 인선 단행
김홍일 “권익위 안정시키고 신뢰받는 국가기관 될 것”
  • 등록 2023-06-29 오전 11:46:47

    수정 2023-06-29 오전 11:46:47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29일 “앞으로 원칙을 갖고 북핵 문제를 이행하고,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왼쪽)와 김홍일 국민권익위원장 내정자가 29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의 장차관 인선발표 브리핑에 배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 후보자는 이날 지명 발표 직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굉장히 어려운 시기에 장관 지명을 받아 어깨가 무겁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를 통일부 장관에,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를 국민권익위원장에 각각 지명, 임명하는 정무직 장관급 인선을 단행했다.

김 후보자는 “자유민주적 기본 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 방안을 만들기 위해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세한 내용은 청문회 과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김 변호사는 내정 직후 “여러가지 사정으로 흔들리고 있는 권익위를 빨리 안정시키겠다”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국가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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