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대공원 ATM 털어 322만원 훔쳐간 남성…경찰, 추적 중

50~60대 남성, 특수절도 혐의
새벽시간 노려 현금인출기 파손
"CCTV 영상 토대로 쫓고 있어"
  • 등록 2023-08-22 오후 2:07:14

    수정 2023-08-22 오후 2:07:14

[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이 어린이대공원에 설치된 현금인출기를 파손한 후 현금을 챙겨 도주한 남성을 쫓고 있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서울 광진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를 받는 신원미상의 용의자 A씨(50~60대·남성 추정)를 추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월20일 오전 2시쯤 광진구 화양동 어린이대공원 안의 놀이공원 매표소 옆에 설치된 ATM기계(현금인출기)를 파손하고 기계 내에 있던 현금 322만원을 훔쳐간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인 20일 오전 10시쯤 ‘은행 ATM 기계가 털렸다’는 어린이대공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A씨는 오전 1시55분쯤 어린이대공원 내부의 놀이공원에 접근했으며 오전 6시쯤 어린이대공원의 담장을 뛰어넘어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어린이대공원은 오전 10시부터 개장해 사건 당시엔 문이 닫힌 상태였다.

A씨는 전기 토치 절단기를 사용해 ATM기계의 잠금장치 부위를 파손해 범행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 남성이 단독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CCTV(폐쇄회로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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